다시 돌아온 SSAB 직원의 현장이야기 세 번째.
오늘의 주인공은 고객발굴, 영업에 힘써주시며 스트렝스같이 탄력있는 열정을 가진 김재현님입니다.
SSAB의 영업 하루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함께 들어보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SSAB KOREA 영업팀장 김재현입니다. 2004년 입사 후 약 17년 동안 다양한 고객업체 영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수도권, 충남, 강원도의 시멘트, 광산, 플랜트 및 CPT 등 Lifing업체들을 영업 발굴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독스(Hardox)와 스트렝스(Strenx) 및 일부 툴록스(Toolox) 제품의 판매, 고객관리, 신규고객 발굴, 전시회 참가 및 하독스 웨어파트(Hardox Wear Parts)의 회원을 발굴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보통 당사 Back Office, 마케팅 및 웨어(wear) 서비스 담당자들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업무로 말씀드리자면, 당사 하독스/스트렝스 고객사 관리, 신규업체 발굴을 위한 고객사 방문 및 유선/이메일 연락, 고객 발주서 접수 및 출고 요청, 월별 해당 아이템 시스템 투입 등의 다양한 영업 전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7년 전 직장인 소디프신소재(현 SK머티리얼즈)에서 해외/국내 영업을 담당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생소한 제품인 철강영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8년동안 chemical power와 semiconductor gas 관련 영업업무를 진행하다가 좀 더 다양한 아이템을 접하고자 하는 마음에 지원하였죠. 전공이 경영학이다보니 철강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해도가 부족해 입사 초기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일단 도전해 부딪혀보자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다 보니, 다양한 고객사들을 접하게 되었고 제 나름대로의 영업 노하우와 마인드가 정립되더라구요.
또한, 2012년부터 4년에 걸쳐 좀 더 체계적인 당사제품과 철강관련 지식을 높이고자 기술지원팀에 몸 담으면서 업무를 봤었던 것이 경험이 되어 현재 영업활동을 좀 더 체계화할 수 있었고, 신규고객의 발굴 및 심화고객 응대 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영업을 하다보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을 만나게 되죠. 지방의 모업체는 당사 제품을 구매할 것처럼 접근하여 4년동안 밀당만 하다가 얼굴을 붉히기도 하고, 때로는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끈질긴 프로모션과 상담으로 결국에 당사의 정기 발주 고객이 되었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죠. 현재의 소량 구매업체가 미래의 정기고객이 될 수 있기에 어느 업체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은 노력하는 사람을 돕는다"라는 격언이 있더군요. 비록 지금 상담하고 있는 고객의 문의사항이 현재 영업하고 있는 제품과 맞지 않는다 해도 향후 당사제품의 신규고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설명하고, 당사와 저에 대한 이미지를 호의적으로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와 인연을 맺으신 업체분들은 보통 10년 이상 되신 고객업체들이 많습니다. 제품을 판매할 때 제 자신의 무형 서비스도 같이 판매한다는 자세로 업체분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를 외유내강에 합리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트렝스(Strenx)가 저와 가장 매치되는 강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높은 항복강도로 휘어지얼정 부러지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으로 고객발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으니까요!
끊어지지 않는 열정으로 SSAB의 고객관리에 힘써주고 계시는 김재현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SSAB는 고객관리에 항상 힘쓰고 있답니다 :)
다음에는 어떤 분야의 직원 이야기가 소개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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