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독스 내마모강과 스트렝스 고장력강으로 고부가가치 강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SAB.
작년, 수소환원제철 공법을 통해 무화석철강을 생산하면서 2026년까지 유럽지역의 고로를 모두 교체할 계획이라 밝혔는데요.
과연 한국에서의 무화석철강 그린스틸은 언제, 어디까지 적용되고 있을까요?
SSAB KOREA 지사장 김봉주님을 만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Area Sales Manager로서 SSAB Korea를 총괄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로는 전반적인 영업, 마케팅, 인사 등이 있고 세부적으로는 특수강 외 방탄강의 영업을 직접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있지만, SSAB에서 추진하고 있는 HYBRIT를 통해 수소환원기법을 발전시켜 세계적으로 직면한 기후 변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고 수백년 간 사용되어 오던 전통적인 철강 제조 방법을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환원 방법으로 철강재를 생사하는 데 성공한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겨 전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온 부분이 회사 전체에서 가장 자랑스럽습니다.
SSAB 한국 지사의 일원으로서는 직원들과 함께 한국 지사의 지속 가능성을 꾸준히 높여 직원들이 앞으로도 업무에 집중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온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직원들 각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 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3%의 성장을 달성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SSAB 본사는 오는 2026년까지 유럽지역의 고로를 모두 교체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생산설비는 직접환원철(DRI/HBI)을 활용해 그린스틸을 생산하는 전기아크로 설비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유럽지역의 생산 설비는 전력업체인 Vattenfall이 수소를 공급하고, 광산업체 LKAB는 철광석 펠릿과 수소환원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DRI/HBI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SSAB는 이를 활용해 그린스틸을 생산하고 있죠.
2020년대 중반부터 그린스틸 생산을 본격화하는만큼 국내시장에도 그린스틸 생산기술을 적용한 특수강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당사의 경우 이미 생산설비는 충분히 갖추고 있어 한국에 특별히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고객사들의 편의를 위해 가공센터 설립은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내마모강판 하독스(Hardox)시리즈와 고장력강 스트렝스(Strenx)시리즈의 영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국내 시장에서 내마모강과 고장력강 외에 대리점을 통해 공구강도 취급하고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취급 품목을 확대할 계획은 없습니다. 기존 품목의 영업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하독스 하이에이스(Hardox HiAce)를 가장 알리고 싶은 제품 중의 하나로 생각합니다.
내마모 강재 분야에서 시장의 리더로서 다양한 종류의 강종 및 환경에 따른 내마모 강재를 개발 및 소개해왔지만, 내부시석을 갖춘 하독스 하이에이스는 내마모 및 일정 수준의 고온에서도 내마모 성능을 잃지 않고 유지하므로, 복합적인 내마모가 필요한 상황에 적합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경도가 아무리 높아도 부식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필요한 고경도 내마모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녹으로 인해 침식 및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부식 환경의 경우 이러한 성능을 갖춘 내마모 강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같이 보면 좋은 정보 : 하독스 하이에이스(Hardox HiAce), 부식과 녹에 강한 철강재 승리자! )
SSAB는 대규모 철강회사들과는 차별화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대형 철강사들이 구성하기 힘든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화를 40년 이상 진행해 세계화 및 현지화를 회사의 사업 모델로 확실히 구축해왔습니다. 세계 곳곳의 내마모나 고강도 강재가 필요한 분야. 즉 광산 운송 및 공정, 건설 기계, 수송 기계, 크레인, 방산, 자동차 등의 분야를 위해 필요한 강재를 개발하고 50개국 이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및 파트너 업체들을 통해 특수강의 소요량들을 모아 생산함으로써 대형 철강사들이 하기 히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있고, 판로를 확보하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SSAB Korea도 회사의 방향에 맞춰 현지화와 함께 글로벌화 모델을 활용하여 세계 각지의 직원들과 빠르고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 및 획득하여 국내 업체들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 및 기술 지원 직원들에 대한 꾸주한 교육을 통해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다른 철강 회사들이 갖추지 못한 경쟁적이고 전문적인 영업 조직으로 강재를 판매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강재의 특성을 온전히 제대로 활용하여 일반강 대비 비싼 가격임에도 효과 측면에서 경제성을 충분히 달성하도록 지원하여 고객과 함게 성장하는 회사를 이어가는 것이 저희 SSAB Korea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SSAB Korea 김봉주 지사장님의 인터뷰는 여기까지입니다.
SSAB Korea 의 올해 셀링포인트부터 그린스틸 무화석철강 한국시장 적용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에도 하독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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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장이 추천한 하독스 하이에이스에 대한 문의가 필요하신 경우,
아래의 링크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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