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B가 준비한 새로운 시리즈 콘텐츠가 시작됬습니다! 바로, SSAB 현장이야기 시리즈입니다.
하독스 등 제품을 직접 핸들링하는 SSAB의 현장 직원들의 업무 후기와 여러 에피소드를 하나씩 담아 소개해드리려 해요 :)
현장이야기 첫 번째 주인공은 SSAB 영업마케팅팀의 '강한규'님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열처리 강재 부문에서 최고의 leading업체인 현 SSAB KOREA에서 남부지역의 제품 판매·마케팅을 담당·관리하고 있는 강한규입니다. 저의 주요 업무는 판매전략 계획 수립 및 판매 활동, 시장 수요 예측, 고객 관리, 여신관리 그리고 제품 납기 및 품질 문제로 인한 고객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불고 있는 기업의 ESG 경영환경에 대한 SSAB사의 '메신저 역할'도 수행하고 있죠.
우리나라 산업분야에서 크게 차지하고 있는 조선, 자동차, 철강 및 플랜트 분야들이 집중되어 있는 경상남북도에서 배우고 성장하면서 철강이라는 제품과 낯설지 않은 주변환경으로 인해 졸업 후 선재 가공업체인 고려제강(KISWIRE) 그룹사 고려용접봉(KISWEL)이라는 국내업체에서 R&D 경험을 쌓아 이곳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2021~2022년 세계철강시장 단기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은 2022년의 철강 수요가 약 19억 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중 한국 철강업계가 차지하고 있는 철강시장 점유율은 약 3.5~4.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65~70%대를 이를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수량의 철강 제품은 대부분 일반 열연 및 후판재로, 현재 전세계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CO₂ 배출제안 등 현안 문제에 대한 일반 철강 제품 대비 차선의 선택 방안으로 떠올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사가 추구하는 가볍고 강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여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가는데에 있어 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위치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사용하면서 가져올 수 있는 여러가지 혜택은 무엇인지 알릴 수 있다는 것이 현재 맡은 업무를 하게된 계기이자 동기가 된 것 같습니다.
세상의 일은 양면의 동전과도 같아서 좋은 기억과 씁쓸한 기억들이 있습니다. 씁쓸한 기억이라 하자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세계경제가 일부 국가에서는 회복단계로(2012~15년쯤) 가는 환경이었지만, 한국 경제는 여러가지 이유로 회복을 못해 주요 고객들의 주문량이 급감하여 판매 실적이 반토막 이상으로 떨어지고, 이로 인한 과다한 재고와 더딘 제품 판매 순환이 발생했어요. 자연적인 제품 소실을 보았을 때의 심정은 그야말로 착잡했습니다.
좋은 기억으로는 언제나 그렇습니다만, 당사 제품은 유럽공장에서 제조하고 해상 물류를 통해 들어오는 제품이라 국내외에서 경쟁하고 있는 타 제품과는 가격 및 납기 등을 맞추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당사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만족도, 그리고 다시 당사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는 고객의 목소리가 제일 기분 좋은 추억거리이자 보람입니다!
흠, 어려운 질문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고객과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와 회사와의 거래관계, 즉 제품 구매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일련의 영업 과정에서는 사람과 사람, 회사와 회사와의 믿을 수 있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에는 당사가 손해 볼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고객이 양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신뢰 혹은 믿음이 사라지면 단순히 제품가격으로만 평가될 것이고 그렇게 만들어진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입니다. 나아가, 그렇게 되면 후임자가 왔을 때 선임자로서 남긴 흔적이 하나도 없지 않을까요? 저는 '신뢰'가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말하고 싶습니다.
입사 때 처음 맡았던 하독스가 눈길이 많이 갑니다.
하독스는 내마모강 시장에서는 최고의 품질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자부할 수 있는 제품이고 이를 강점으로 시장에 appeal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제품의 판매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노력하고 있고요. 단단하면서 묵묵히 맡은 능력을 펼치는 것이 꼭 하독스와 닮은 것 같아요. ^^
제품의 수출과 유통을 관리하면서 홍보도 신경써야 하는 SSAB의 핵심 메신저! 강한규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SSAB 혹은 철강회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다음 시간에는 SSAB의 어떤 현장이야기가 담길 지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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