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발전소에서 가공되어지는 원료들은 주로 습식, 산성을 띄고 있어 장비의 부식을 유발하죠. 철판 부식은 2차, 3차 비용이 들어 꽤 중요한 문젯거리였을텐데요. SSAB의 하독스 하이에이스, 내식성강판이라면 해결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재생 에너지 생산업체 Statkraft가 소유한 Trosa Energi는 로딩 베이에서 나무조각을 받아 열 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성된 열 에너지는 스마트 기후지역 난방 네트워크에서 수 마일의 파이프를 통해 효율적으로 펌핑되어 전달되는데요. 나무조각을 원료로 에너지를 얻는 바이오매스 발전소이다보니 에너지 체인에 사용되는 주요 장비의 마모와 부식이 잦은 것이 늘 문제였습니다. 목재 칩의 수분 함량이 약 60%로 높았기 때문이죠. 이때문에 발전소의 로딩 베이 철판 마모가 빨리되어 자주 교체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Trosa Energi는 철판 부식과 철판 마모를 줄이기 위해 SSAB의 하독스 하이에이스(Hardox HiAce)를 선택했습니다.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나 광업, 재활용, 기타 공정 장비에서 흔히 발견되는 산성 부식성 환경은 강철의 표면을 산화시키기 충분한데요.
장비가 아무리 단단한 재료로 만들어진다해도 산성 마모는 피하기 쉽지 않죠? 그러나 하독스 하이에이스는 산화 공정을 크게 늦추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기존의 400HBW강에 비해 수명이 최대 3배나 더 깁니다. Trosa Energi의 현장 관리자에 의하면, 처음의 콘크리트 바닥과 비교했을 때 하독스 하이에이스로 전환한 이후로 2년동안 철판 마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_^ V
SSAB의 수석 마모 전문가 Jonas Allebert는 초음파 측정 장치를 꺼내어 하독스 하이에이스 내식성강판 로딩 베이에 마모가 거의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베이의 서비스 수명은 12년으로 예상되죠.
T사는 부식과 마모가 모두 있을 때 로딩 베이에 하독스 하이에이스를 지정했으나 강철의 내부식성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응용 분야에서도 하독스 하이에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독스 하이에이스는 하독스 450만큼 쉽게 구부리고 용접할 수 있어 하독스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죠. 가장 큰 장점은 하독스 하이에이스를 사용한 후로 로딩 베이의 바닥을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고객의 유지보수 비용이 상당히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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