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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B 탈탄소화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

SSAB 이야기/SSAB는 지금

by SSAB KOREA 2023. 11.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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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화석연료 없는 친환경 철강에 앞장서고 있는 SSAB.
HYBRIT(수소 가스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 고로의 전환을 2045년에서 2030년으로 크게 앞당겼습니다! 👏👏

 

 

HYBRIT, 수천 년간 틀을 깨다

철강업계 뜨거운 감자! Fossil free steel에 관한 따끈따끈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11일 SSAB의 CTO(최고 기술 책임자) 마틴 페이와 경향신문 인터뷰를 통해 친환경 철강 Fossil free steel 진행 상황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넷제로 철강'에 앞장서고 있는 SSAB의 노력을 같이 살펴볼게요!

우리의 삶은 사실 '철'과 관계가 깊습니다. 자동차, 선박, 고층건물, 다리, 수도관 등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프라에 대부분이 철이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이런 철을 생산해내기 위해선 철광석에서 산소를 떼내는 환원과정을 거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류는 지금까지 이 환원과정에 석탄을 사용해왔고, 철을 얻은 대가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7%가 철을 만들면서 나올 정도니..
철강 생산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1~2년 사이 수천 년간 변함없던 제조법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났죠!
탈탄소 해법으로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수소환원과정을 거치면 이산화탄소가 아닌 물을 부산물로 얻게 되는데, 이를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분해하면 다시 수소와 산소로 분리되고, 여기서 나온 수소를 다시 수소환원공법에 투입할 수 있어 철강 제조의 순환 고리가 형성됩니다. 그렇게 수소환원과정을 거치면서 탄소배출량은 제로 수준으로 떨어지게됩니다. 이 공법이 바로 'HYBIRT'입니다.

 

 

2045년에서 2030년으로! 가까워진 친환경 미래

마틴 페이 CTO는 넷제로 철강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이 초기 예상보다 빨라지리라고 내다봤습니다. 기존 고로의 전환 완료 시점을 2045년에서 2030년으로 크게 앞당겨진 것이죠!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산업계 전체가 가능한 빨리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조금 더 앞당겨진 오늘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이는 만큼 철강 분야의 탈탄소는 다른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미 2021년 볼보그룹에 첫 번째 제품을 납품한 후 2년이 흘렀습니다. 볼보와 더불어 벤츠와 같은 고객들은 현재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소량의 무화석 강철을 테스트 해보고, 품질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품질 측면에서 모든 품질의 철강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죠!

나아가, HYBRIT 기술을 상용단계로 확장하려면 아직 몇 년이 더 필요하지만, 지난 3월 재생에너지와 바이오가스를 사용해 철 스크랩을 녹여 만든 SSAB Zero steel을 선보였습니다. 제로 스틸 또한 친환경 철강으로써 탄소 배출량이 0.05kg 미만에 달합니다.

 

 

 

철강 분야 탈탄소화 중요한 이유

이토록 탈탄소화 가속화에 힘쓰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서 언급드렸듯이 철강은 여러 산업 내에서 연결되어 있어 철강 산업이 탈탄소화를 이룬다면 볼보그룹과 같은 고객들이 제품을 만들 때 스코프3 배출을 탈탄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환경 친환적인 제품 및 서비스,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고 이러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 수요가 나날이 늘어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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